블로그 · 도입 사례

환자 안내 문자를 알림톡으로 바꾸자 건당 비용이 약 73% 줄었습니다

라라한방병원은 심테크 EMR과 링크닥을 연동하고, 예약·내원 안내를 문자에서 카카오 알림톡으로 옮겼습니다. 무엇을 바꿨고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정리했습니다.

3분 읽기링크닥 팀

병원에서 환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예약 확인, 내원 전날 안내, 검사 결과 안내, 재진 안내까지 하루에도 수십 건이 나갑니다. 건당 금액은 작아 보여도 한 달, 1년을 모으면 무시하기 어려운 비용이 됩니다.

라라한방병원은 이 비용을 줄이면서 안내는 더 꼼꼼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도입 전: 문자로 보내던 안내

기존에는 환자 안내를 대부분 문자(SMS·LMS)로 보냈습니다. 문자는 누구에게나 도착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안내 문구가 길어지면 장문 요금이 붙고, 병원 이름이나 버튼 같은 정보를 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 예약 정보는 EMR에 있고 문자는 별도 프로그램에서 보내다 보니, 직원이 두 화면을 오가며 일일이 확인해야 했습니다.

바꾼 것: EMR 연동 + 알림톡 전환

링크닥은 라라한방병원이 쓰던 심테크 EMR을 그대로 둔 채 연동했습니다. EMR에 예약이 잡히면 링크닥이 그 정보를 받아 안내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냅니다.

EMR 예약 등록부터 알림톡 발송까지 3단계 흐름도
예약 입력은 그대로, 안내 발송은 자동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발송 채널을 카카오 알림톡 중심으로 바꿨습니다.

  • 알림톡 우선 발송: 카카오톡을 쓰는 환자에게는 알림톡으로 보냅니다. 병원 이름과 안내 문구, 버튼이 정돈된 형태로 전달됩니다.
  • 정해진 문구(템플릿) 사용: 예약 확인, 전날 안내 같은 문구를 미리 등록해 두고, 환자 이름과 예약 시간만 자동으로 채워 넣습니다.
알림톡 내원 안내 예시 화면. 병원 이름, 예약 일시, 예약 확인 버튼이 보인다
알림톡 안내 예시 — 병원 이름과 버튼이 함께 전달됩니다

안내에 필요한 환자 정보는 링크닥 환자관리 화면에 모여 있습니다. 차트번호와 연락처, 내원 경로까지 한곳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안내 대상을 따로 정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링크닥 환자관리 목록 화면. 차트번호와 주소, 내원경로 열이 보이고 이름과 연락처는 가려져 있다
링크닥 환자관리 화면 (개인정보는 가림 처리)

달라진 점

건당 메시지 비용이 약 73% 줄었습니다.

도입 전 문자 100 대비 도입 후 알림톡 약 27, 건당 비용 약 73% 절감을 보여주는 막대 그래프
도입 전 문자 건당 비용을 100으로 놓고 비교

비용만 줄어든 것이 아닙니다.

  1. 직원 손이 덜 갑니다. 예약이 잡히면 안내가 자동으로 나가므로, 전날 오후마다 명단을 뽑아 문자를 보내던 일이 사라졌습니다.
  2. 빠뜨리는 일이 줄었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보내지 않으니 깜빡하고 안내를 놓치는 일이 줄었습니다.
  3. 환자가 알아보기 쉽습니다. 병원 이름이 분명히 보이는 알림톡이라 스팸으로 오해받는 일이 적습니다.

우리 병원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요?

알림톡 전환은 병원 규모와 상관없이 효과를 보기 쉬운 영역입니다. 특히 아래에 해당한다면 먼저 검토해 볼 만합니다.

알림톡 전환을 먼저 검토할 병원 체크리스트 3가지

링크닥은 쓰던 EMR을 바꾸지 않고 연동하는 방식이라, 진료 흐름은 그대로 두고 안내만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